망설임

아주 못할정도의 어려운 일도 아니고

생판 처음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것도 아닌데다

마음속으로도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결론은

"그냥 하면되는거야" 라고 외치지만....



하면 되는데

전혀 망설일 필요가 없는데

이상하게 시도조차 하기 두렵고,

손에도 잡히지도 않는다



괜히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정작 건드리지도 못하고

질질끌다가.. 시간은 멀어지고,,, 시작은 멀어지고

영원히 이런 생각과 반복을 계속하는 듯한 이 느낌..

왜그럴까?



무었이 나와 목표물 사이를 가로막는 것일까?

정말 이유를 알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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