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성적 을 봤는데....

음.. 시험성적을 확인..

사실 보기 싫어서 계속 미뤄두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과목은 7개


공학수학:D+    

자료구조:B     시스템프로그래맹:B+

정보윤리학(SDU):A    생물학:A

과학기술론:A+    응용프로그래밍:A+


평점 3.5가까스로 넘음.. 캬.. 1년만에 평점 3점 넘기 처음임..

공학수학은 저정도 나온게 다행인 겁니다 ..(공대이면서 수학 젬병)

자료구조.. 말도안되는 과제내주고.. 암튼 수업 무쟈게 어렵게 하던 그 과목입니다..
아주.. 악명? 이 높더군요.. 전 그런거 모르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만.. 과제도 대충하고.뭐.
쪽지셤 볼땐 학교가면서 쪼금 공부한거 바게 없는데.. 뭐.. (프리는 알던데.왜 난 몰랐지..)

시스템 프로그래밍:Part1은 어셈블리어 Part2는 유닉스(리눅스) 프로그래밍.. 이죠 씨익..
전 어셈블러 못하기때문에 중간고사도 거의 푼거 없습니다.. 물론 백지론 안내고 이상한 더미? 문자만
적어서(쪽팔리므로) 뭐.. 문제를 다시 적던가 하는 그런 스킬을 발휘해서.. 아 이과목 D or F 겠다..
했는데.. Part2가 유닉스(리눅스) 플밍 쪽이라 공부안하고 기본실력으로 대충찍었던 그런..
문제는뭐.. 파이프만들기,표준입력,출력,에러..,이런 등등의 것이 나와서 한 70~80%를 푼.. 역시 어려운
과목이라 애덜이 잘 못했는듯..인가.. (보통책 한파트를 거의 1시간 반만에 끝냈으니.. 기본 상식 없는 사람은 무지하게 고생했을듯.. 맨페이지도 못보는 사람이 수두룩 했죠.. )

SDU: 이건 결석(조퇴?) 만 안했으면 A+인데..쩝.. 아쉬워요.. 3월달에 이과목이 있는지도 몰라서.. 몰들은
켁.. 쪽지셤,기말셤,과제. 이런식으로 하던데요. 시험보는건 사이버니깐 교안 좍 프린터 해놓거나 스샷찍어서  찾아가면서 시험을 본 멋있는 과목.. 한마디로.. 거져먹기 과목 ㅋ

생물학:이것도 중간때는 거의 떡을 쑨 과목.. 적은게 거의 없었죠.. 다행이도 기말은 아주 쉽게 내서
많이 맞춘.. 제생각이지만.. 아마.. 절대평가를 한듯한.. 아니면 이렇게 잘나올리가 없는데..

과학기술론:제가 이번학기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과목입니다.. 뭐 교수가 마음에 든다기보단
시험 내는 방식이 참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수업한 내용에서만 다 내서요.. 물론.. 이말은..
수업에서 안한건 절대 안낸다.. 이거죠.. 자면서.. 그냥 딴짓만 안하면 점수가 아주 잘나온과목
뭐..쪼금 단점이라면 서술형이라는 점이 있지요..뭐..문제가 적다는 좋은점도 있긴하지만..
그 서술형이.. 수업시간에 다 한거라. 100% 다적어낸 .. 제 대학생활에 B4용지 문제 서술형으로 해서
다채우긴 처음이니까요.

응용프로그래밍: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수가.. 저를 잘 알고 있어서 아닐까 하는.. 이거나
아니면 이것도 절대평가로 교수가 점수를 매겻을 가능성이 -_-?
응용프로그래밍이라는게.. 걍 비베로.. 간단한 플그램 짜는거라서.. 폼만드는거 정도야 몇년 전부터
해봤으니까 (단 폼만! 소스는 거의 안해봤어요..기본 자료형 정도만 알고..)하면서 초반에는 약간 자만심?
같은거 가지고 해봤죠.. 그때 교수가 이넘은 잘하는 넘이구나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제가 막 아주 엉망으로 만든 프로젝트를 아주 잘 봐주시더군요(마법사 코드 편집해서. 제가 한건 거의 없어요) 그덕분인지 잘나왔어요~ 역시.. 선입견이란 무서운거에요 > . < 반대가 아니어서 참 다행
수업을 워낙 풀어지게 해서.. 그다지 어려운 과목은 아니였죠 (설마 교양인가... ;; )

사실 의외입니다.. 공부.. 하루전날에 과목당 2~3시간 한게 전부인데..
(전날 리눅스 한다고..공부는 거의 ;; 그당시가 아치를 깔았다 지웠다 설정했다가 뭐 별짓을 다하던 때..)
복학생 많다고 해서.. 평점 팍 깍일줄 알았는데.. 거의 평점이 0.8이나 올랐네 하하하하
(어떤분께선 그게 점수냐? 하실지 모르는데. 저는 이게 신기록이단 말입니다아.. )
수학만 잘했으면 거의 4.0인데.. 쩝,,, 4.0이면.. 장학금 받을수 있을을 텐데에(그래봤자 한 30,50?)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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