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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6 FC-660M 기계식 키보드 리뷰 8
  2. 2012.04.30 어벤져스 감상 2
  3. 2012.04.16 배틀쉽 감상 >_< 2
  4. 2011.07.14 모토글램 수리 3
  5. 2011.06.28 구글에서 "파이어폭스"를 검색할때 마다...... 6

FC-660M 기계식 키보드 리뷰

몇주전부터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맛이 가려고 하길래...새롭게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처음엔 소음 때문에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사려다가... 

청축아니면 멘브레인이랑 소음이 비슷하다길래 그럴바엔 그냥 기계식 키보드도 괜찮치 않겠나 싶어서 반은 기계식으로 결정하고 용산에 가 보았습니다. 가격도 가격이니 만큼 직접 타건해보고 사는게 나을것 같았고요.


처음엔 울트라나브도 한번 쳐볼까... 해서 레노버 취급하는 가게에 가서 봤는데, 구모델 밖에 없다고 하길래 걍 포기하고 기계식 키보드를 사러 갔습니다...


용산에 기계식 키보드를 취급하는데가 피씨기어(선인상가), 리더스키(신용산역)가 있다고 해서 두군데 다 둘러봤습니다.

피씨기어가 선인상가라 1호선 타고 가기에는 더 접근성이 좋더군요. 

(평일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중간에 키보드 덕후느님들이 많이 오던)

사실 편한데서 사면 될것 같아요. 어짜피 취급하는 모델도 거의 같기 때문에... 

(고로 A가게에서 물건이 떨어졌다! 그럼 B가계 가면 됩니다;)


어쨌던 키보드를 쳐 봤는데...

청축은 역시나 미친듯한 속도로 사람을 미치게 해서 일단 패스하고 (앞에도 적었지만 소음은 ㄴㄴ합니다...)

흑축은 소음은 적은데 키압이 너무 높아서 패스 (펜타그래프와 멤브레인에 필적하는 압력...)

갈축이랑 적축은 별 차이가 없더군요, 뭐 천천히 눌러보면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지는 않고.

그래서 갈축을 살까 적축을 살까 고민하다가...그래도 적축이 조금아니마 가벼운 느낌이 들길래 적축으로 선택.

개인적으로 키보드는 작은게 좋으니까 일단 텐키레스로 선택하고 (아니, 사실 대부분이 어짜피 텐키가 없는게 많아서...)

텐키레스 생각해보니 그것 보다는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미니 키보드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미니키보드로 선택.



게다가 자금의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10만원 안짝의 제품을 사야했으므로 FC660M 블랙(http://goo.gl/1TBmXn)으로 낙점.


뭐, 마음같아서는 35만원짜리 저소음! 차등! 무접점! 리얼포스를 지르고는 싶은데, 키감만 좋다고 해서 이걸 사기엔 좀 돈지랄 같은 생각이 들어서... (사실 키보든 많이 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는것 자체가 돈지랄이긴 합니다만...)

키보드를 사니깐 키캡리무버랑 (하얀색)키보드 키캡을 서비스로 줬습니다. 심심하면 이거가지고 키캡놀이나 하세요! 이런 배려인것 같다는... 뭐 저야 생각지도 못한거 주니깐 고마웠습니다만.


집에와서 느낀건데 역시나 기계식이라서 그런지 펜타그래프나 멤브레인보다 훨씬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뭐 그덕에 바닥에서 밀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실제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기계식은 확실히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몇일 지나고보니까 흰색이랑 검정색만 있으니까 너무 밋밋한것 같아서, 한성에서 파는 RGBY키캡(http://goo.gl/M3Bwxx)을 만원주고 끼워 보았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키캡 너비는 맞는데, 높이가 맞지 않았다는거. 그래서 사포로 갈아서 대충 높이를 맞춰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대충(!) 입니다. 안쪽을 갈아내기가 쉽지 않아서 비슷비슷하게 밖에 맞출수가 없어요)

레오폴드에서 파는 660M 전용 키캡은 높이가 맞는것 같습니다만, 일단 가격이 두배가 차이가 나서...

여튼 꾸미기를 한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뭐, 지금은 백스페이스키가 검정색이고 오른쪽 시프트키가 흰색입니다만 상관없겠죠.



그리고 이제 사용한 후기를 적자면...

1, 키감은 일단 좋아요. 펜타보다 손가락 압력은 좀 적게 줘도 되는듯한 느낌. 이게 아니라면 제가 이걸 계속 쓰는 일은 없을걸요.

2, 미니키보드라서 책상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좋네요. 저번에 사용하던 펜타그래프보다 더욱 더 적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3, 자세히 보면 아시겠습니다만, 평션키가 없습니다... 윈도에서 플밍하긴 좀 그렇겠어요...

4, 틸드키가 없슴돠! FN+Q키로 ON/OFF해야 하는데 (ON/OFF는 Insert키의 LED를 보면 압니다) vim에서 마크 점프할때 불편하다는게 문제인데... 매핑 바꿔버리면 문제는 없긴 합니다만... 귀찮은건 사실이죠.

5, 각인이 "병신" 입니다... 3일 썼는데 각인의 색깔이 옅어지기 시작합니다... 저야 어짜피 무각도 상관없었으니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만. 이부분은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품의 치명적인 약점이죠.

(CapsLock, hjkl키의 각인이 서서히 사라지는 마법을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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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감상



저번주에 봤던거에 이어서 이번에도 조조루 봤습니다. 지금에서야 포스팅하네여..


이것도 안올릴래다 그래도 잠수인거 인채로 두는거 보다야 나을거 같아서 =_=


확실히 3D는 비싸더군욤... 안경쓰고 보니깐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눈이아파서 ㅠㅠ...


(보다가 한 5번은 벗었던거 같네여 눈아파서...)


그리고 안경은 얼마나 더럽던지... 몇번 닦고봐야 제대로 보일지경이더군요;; 안경관리좀 제대로 하지 이게 뭐냐, 메가박스...


효과도 뭐... 나쁘진 않은데 왠지 돈 들어간 부분에 비하면... 후반에 말고 별 3d 효과를 느낄수 없어서 ㅋㅋㅋ


(그래도 후반에는 3D효과가 꽤 나왔어요! 거리차가 보이는 샷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네요.


뭐 남들이 말하기엔 다른영화보단 3D효과가 좋다고 하긴 하던데; )


여튼 생애 최초로 3D영화본 소감은 그렇습니다 -_- 나쁘진 않은데 다른영화도 3D로 볼래? 라고 하면... 생각좀 해 봐야할 정도...


이정도로 해두고, 영화 내용에 대해서 말해보죠..


스토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외계인이 쳐들어오는데, 지구의 (마블)영웅들이 힘을 합쳐 물리친다"가 되겠습니다.


역시나 전형적인 미쿡영화의 양식을 보여줍니다. 단지 특이하다면, 직접적으로 미군이 안나온다는거...


아이언맨, 헐크, 토르와 같이 잘 알려진 영웅들을 비롯해서 캡틴아메리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등이 나와서 무기 휘두르고 싸우고,


외계인이 나와서 건물 뿌시고(외계인은 항상 당하는 역활 ㅋ), 사람들 막 대피하고... 그런 영화 입니다 예...


여태까지 마블사 영웅들을 좋아했다면 만족감이 최고일듯...


어짜피 이런영화는 스토리 보는 영화도 아니구요, 빵빵 터지는 맛으로 보는거니까요..


그리고 각 영웅의 개그들을 보는 재미도 깨알같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한컷 한컷 개그컷이 만발해요 ㅋㅋ

 

사람이 적은거 치고는 중간중간 자주 웃는소리가 났었음 ㅋ..


아주 심각하지도 않고(개그 ㅋ), 그렇다고 애국심드립치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여튼, 전형적인 미쿡영화라 생각하고 보신다면 매우 만족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히어로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특히 아이언맨을 좋아하시면 다시한번 강추.


ps; 생각보다 헐크가 쎈편이였군요... 뭐 그래봤자 설정싸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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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감상 >_<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한 예.


1, 여기저기서 펑펑 터짐.

2, 애국심 .

3, 어쨌던 결국엔 천조국이 다 이김.

=> (한줄요약: 사고뭉치 주인공이 미 해군입대. 진주만에서 림팩훈련하다가 외계인 나타남. 어쩌구저쩌구 해서 물리침. 천조국 만세!)


당연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하고 보면 지는 영화...


과학고증도 개 말아먹은게 눈에 보임...(내가 밀덕은 아니지만 내가봐도 밀리터리 고증도 안한거 가틈....)

적어도 몇광년 이상되는 별에서 지구까지 올 기술력에다가, 쉴드를 칠 기술은 있으면서


그 흔한(!) 레이져 기술도 없어서 탄(거대총알!) 을쓰고 앉았으니...


게다가 유도 미사일도 아니고! 지구인이 벌컨으로 탄을 맞춰 뿌심.. 이야..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에 전함에서 포사격이랑 전투기(전폭기도 없던거 같던데?...) 몇대로 외계인공격하니 끗나버림 이게 뭐임;;


하지만 (천조국)미사일날라가고, 거포가 불을뿜고, 외계인 전함(?)의 웅장한 모습... 이런건 정말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 정도로 멋있었음...


초중반까지 좀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후반에 아날로그식(?)전투는 정말루 멋있었음! 크고 아름다운 포신에서 불꽃이 나오면서 포탄이 빵 하면서 나가는데... 이야!!


머리를 비우고 그냥 화면만 본다면 훌륭..


그래요 뭐... 코딩하는데 머리쓰면 됬지... 이런 오락영화를 볼때는 그냥 생각할거 없이 보는겝니다;


어찌됐던...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하시는 (특히 터지는거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ps; 욱일승천기가 좀 나옵니다... 그냥 지나가는 "배경"수준으로... 개인적으로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음

자위대에서 나오는 함장 아저씨가 조연으로 나오게 하려니 그런듯? (참고: 실제로 현재 일본 해자대의 깃발은 욱일승천기)

욱일승천기로 이영화까는 사람도 있던데... 에이 그건 무리수.


ps; 주인공은 입대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왜이렇게 계급이 높아요? 응? 일반 사병입대 아니였어?? 장인버프인듯


ps; "림팩훈련하는데 왜 한국은 없냐!!!" 라고 하시는분이 있던데.. 한국 나옵니다.. 태극기 나와요...

단지 전함도 안나오고, 호명도 없이 그냥 끝나서 문제지. 그 유명한 잠수함 훈련도 있잖아! 한번 나올만은 했었는데! 비록 훈련이지만


ps; 일본애들은 발음좀 똑바로 해라 "캄푸"가뭐냐 "캄푸"가 아놔...

앞에 "나츠"없었으면 한번에 추측도 못했을거야...


ps; 외계인들이 생각보단 차캄..지구인이 선공(정확하게 말하면 위협사격이지만...)만 안해쓰면 평화롭게 끝났을지도.

이게 미 해군때문임! 지구의 평화를 저해하는 경찰국가 미군을 주깁시다!! 외계인은 차켔습니다!!!


ps; 아마 이거 시나리오 작가가 일본만화 영향을 받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느낌상...

(거함거포 운운하다 바다 깊숙히 꼴아박은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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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글램 수리


엊그저깨 글래미가 맛이 갔었습니다

백라이트만 들어오고 소리도 안나고, 전화 문자도 안되고, USB인식도 안되더군여.

화면이라도 들어오면 공초라도 해보면 될텐데 그것도 안되고,

USB인식도 안되니 RSD 도 안되구....

혼자서는 별 방법이 없는것 같아서 바로 다음날 AS 센터로 가기로 했습니다.

학원가는김에 주변에 있는 모토로라 As센터를 검색해보니까, 강남에 하나 있더군요.

네이버에 찾아보니깐 금방 나옴..


<네이버 지도 - 여기로 찾아가면 망해여....>
(네이버가 업뎃을 안한건지, 아니면 모토로라가 수정을 안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기 나온데로 찾아갔더니 왠걸..... AS센터가 이사했다고 하는군여

(건물에 간판이 없슴돠 -_-.. 내가 분명 네이버 로드뷰 보고 갔는데! - 역시 다음을 봤어야 했나 - )

그 건물에 계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서 이사간 위치를 찾았습니다 아놔...

논현역을 지나서 거의 신사역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신논현. 논현, 신사, 역들이 이렇게 붙어있는지 처음 알았다는... 뭐 여기 가볼일이 있어야 ...)


<다음 지도 - 여기입니다>

겨우 찾아서 As센타를 갔는데.. 흠 위치치고는 규모는 좀 작더라구요

기사분은 한 3명? 있었고, 카운터 보시는분 한분... 뭐 이렇게... 센터 크기도....

거기 좀 특이한거라면....

커피마시는데 100원을 넣어야하고 ( 동네 식당에서도 커피는 무료인데! )

정수기 + 종이컵은 있는데 쓰레기통은 없고  (결국 종이컵은 접어서 호주머니에 넣어서 옴 )

옆에 포스터에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라고 있는 포스터가 아주 알맞게(!) 있더군여.

맨날 삼성서비스센터 같은데만 가다가 여기 와보니 좀 적응이 안되더랍니다.;;

점심시간인거 같았는데 그래도 고쳐주기는 하나봅니다. 아저씨 둘이 상담(?)을 받고 계시더군요.

다행이 기다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한 십분? 기다렸나?

기다리니깐.... 식사하시던 기사분이 오셔서 제 글래미를 수리해 주셨습니다.

가서보니깐 기사님 앞에 다른 모토글램도 있더군여 -_-.... 얘가 확실히 많이 고장나기는 많이 나나 봅니다.

증상을 얘기하니깐 디스플레이가 문제가 있다고 하지면서 뭐.. 패널을 함 갈아본다고 하시더라구여.

시간좀 걸리니깐 좀 기다리라고 하길래 좀 기다리니깐 수리가 끝났습니다.

(네이버 카페보니깐 AS기사가 불친절하다... 라는 말이 있긴 하던데... 저는 다른 기사분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불친절하다거나, 기분 나쁘게 한다더나 그런건 전혀 없더군여)

확실히 액정을 갈긴 갈았나 봅니다.. 화면에 약간 멍이 있던것도 없어졌고, 화면 색깔은 더 노랑색이 되었습니다 (......)

DMB 안테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로 하나 사려고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한 3만원 하더군여 어익후 비싸라..

그래서 그냥 안사고 걍 왔습니다. 그 돈 낼바에야 그냥 폰을 바꾸고 말지.....


수리 결과에 대해선 별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버스폰인데여뭘.... 오줌액정이면 어때요.. DMB 못하면 어때여 (어짜피 보지도 않는 DMB)...

그냥 1월달을 기다려야져 뭐.

구글에서 "파이어폭스"를 검색할때 마다......


?!

공공장소에서 검색하면 오해사기 딱 좋네염 으잌ㅋㅋ.

어째 저게 1위야? ㅋㅋ. 은근히 검색 많이하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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